김도영 부상에 울던 KIA... '새 희망' 윤도현이 뜬다
[케이비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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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영 부상 후 주전으로 나서고 있는 윤도현 |
| ⓒ KIA타이거즈 |
지난달 27일 키움 히어로즈전 5회말, 도루 성공 후 오른쪽 허벅지를 부여잡고 교체된 김도영은 2단계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다. 복귀까지 최소 한 달 이상이 걸릴 전망이라 전반기 복귀를 확신하기 어렵다. 시즌 초반 한 달 결장에 이어 또다시 장기 이탈. 우승 후유증이란 평가에 KIA팬들의 장탄식이 이어졌다.
하지만 야구는 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든다. 김도영의 빈자리를 메운 건, 그의 고교 시절 라이벌이자 절친인 윤도현이었다. 윤도현은 김도영이 1군에서 말소된 이후 테이블 세터 자리에 배치되고 2루수로 선발 출장하며 타선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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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윤도현의 주요 타격 기록(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 |
| ⓒ 케이비리포트 |
윤도현의 최근 10경기 성적은 타율 .0.382(34타수 13안타), 4홈런, 7타점이다. 특히 김도영 이탈 이후에는 거의 매 경기 멀티히트와 장타를 기록하며, 침체됐던 KIA 타선에 새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시즌 초반 윤도현의 수비를 불안하게 봤던 이범호 감독 조차 "가장 좋은 공격력을 보이는 타자"라며 윤도현을 1번 타순에 세웠고, 그 선택은 연패 탈출이라는 결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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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4경기에서 4홈런을 터뜨린 윤도현 |
| ⓒ KIA 타이거즈 |
MVP 김도영의 부상 이탈은 분명 치명타다. 하지만 그 공백을 기회로 바꾼 윤도현의 등장은 KIA가 가진 저력의 증거다. 야구는 한 명이 아닌, 팀이 만드는 스포츠다. 윤도현이 보여준 '반전의 힘'이 KIA를 중상위권으로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 기사] 부상 악몽 이겨낸 윤도현, 김도영 다음은 '나'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sbs), KBO기록실]
덧붙이는 글 | (글: 민상현 / 김정학 기자) 프로야구 객원기자 지원하기[ kbreport@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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