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는 던져졌다"…韓 증시 '정중동'

정경준 2025. 6. 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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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05%↑…눈치보기 속 강보합 마감
조선·방산·원전 등 주도주 '강세'…금융주 '삐끗'

[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코스피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장중 내내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 소폭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과 불확실성이 혼재하면서 시장은 전반적으로 눈치보기 양상을 띄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30포인트(0.05%) 오른 2,698.97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80억원, 1,2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2,400억원 매도 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조선, 방산, 원전 등 현 시장의 주도주를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2.96%), HD현대중공업(5.55%), 두산에너빌리티(1.49%)의 오름세가 도드라졌다.

삼성전자(1.07%)와 SK하이닉스(1.47%) 역시도 각각 상승 마감했다.

반면, KB금융(-4.12%), 신한지주(-3.96%) 등 금융주가 다소 불안했으며 기아(-1.12%), LG에너지솔루션(-0.52%) 등도 약세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94포인트(0.81%) 오른 740.29로 거래를 마쳤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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