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대전 아니면 먹을 수 없다는 브랜드 전략 필요"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2025. 6. 2.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도시 브랜드 제고 전략과 관련, "대전 이외 지역은 판매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워 '대전이 아니면 먹을 수 없다'는 전략으로 가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이 숙박 관광지, 꿈돌이 여행, 대전 한 달 살기, 웨이팅의 도시 등으로 불리기까지는 공공과 민간의 시너지가 크다고 생각되는 만큼 꿈돌이 라면도 도시브랜드 평판의 한 축으로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확대간부회의서 "꿈돌이 라면 도시브랜드 평판에 상당한 영향 미칠 것"
이장우 대전시장이 2일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도시 브랜드 제고 전략과 관련, "대전 이외 지역은 판매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워 '대전이 아니면 먹을 수 없다'는 전략으로 가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오는 9일 출시를 앞둔 꿈돌이 라면 맛을 보니 건더기도 풍부하고 맛도 좋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어 "대전이 숙박 관광지, 꿈돌이 여행, 대전 한 달 살기, 웨이팅의 도시 등으로 불리기까지는 공공과 민간의 시너지가 크다고 생각되는 만큼 꿈돌이 라면도 도시브랜드 평판의 한 축으로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시가 갖고 있는 저력이나 좋은 콘텐츠들이 알려지면서 제대로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며 "본격적으로 경제, 사회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한 것은 사실상 재작년부터 출발한 '0시 축제'가 기폭제라고 본다"고 말했다.

당시 0시 축제에는 100~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 많은 유튜버들도 관심을 가졌고 SNS 등의 온라인으로 확산했다. 그 결과 과거부터 명성을 얻던 대전 맛집들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다양한 여행코스 등도 함께 만들어졌다. 성심당은 첫 '0시 축제'가 열렸던 2023년도에 처음으로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여행 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국내 여행지 점유율 증감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전은 2023년 대비 여행객 비중이 1.0%p 증가하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온라인 여행기업 '놀유니버스'가 발표한 황금연휴(5월 1~6일) 기간 숙박 예약 현황에서도 대전은 예약 건수가 전년 대비 190% 증가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지역별 방문객 통계에서도 대전 방문객은 총 8463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뚜렷한 관광 자원이 없고, 성심당 외엔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노잼도시'라고 불렸던 대전이 최근 몇 년 사이 놀라운 변화를 이뤄내며 전국적인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