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 제주곶자왈 공유화 운동 2년째 동참
원성심 기자 2025. 6. 2. 12:09
'리보아'팀 학생들, 에코백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 전달
곶자왈공유화 후원 기금 전달식. (사진=브랭섬홀 아시아)
바자회 모습. (사진=브랭섬홀 아시아)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소재한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Branksome Hall Asia, BHA, 총교장 블레어 리 박사) 재학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곶자왈공유화운동에 동참했다.
이 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 '리보아(ReVoA, 리더 정윤서·김윤서·장서연)'는 곶자왈 공유화 기금 100만 원을 지난달 30일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에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ReVoA' 팀이 캠퍼스 내 버려지는 교복을 업사이클링 하여 제작한 에코백을 바자회를 통해 판매한 프로젝트의 수익금이다.
평소 곶자왈이 훼손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공감하고 있던 학생들이 곶자왈공유화운동에 동참하고자 직접 주체적으로 아이디어를 모아 대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크게 한다.
팀 이름의 'ReVoA'는 혁신적인 재활용을 뜻하는 'Recycling Revolotion'과 생각을 뜻하는 'Idea'를 합친 합성어로, 혁신적인 재활용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통해 환경분야 뿐만이 아닌 지속가능한 모든 영역으로 확장시켜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팀 이름의 'ReVoA'는 혁신적인 재활용을 뜻하는 'Recycling Revolotion'과 생각을 뜻하는 'Idea'를 합친 합성어로, 혁신적인 재활용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통해 환경분야 뿐만이 아닌 지속가능한 모든 영역으로 확장시켜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끈 정윤서·김윤서·장서연 학생은 "각종 개발로부터 훼손 및 파기 위기에 처한 곶자왈의 현실이 안타까웠다"면서 "이에 제주 생태계의 중요한 환경자산인 곶자왈 보전을 위한 공유화 운동에 동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에게 곶자왈의 가치가 더 많이 알려지고, 이를 통해 사유지 곶자왈 매입이 활발히 이뤄져 더 이상 곶자왈이 훼손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브랭섬 홀 아시아 프로젝트 팀 'Refash Bag'에서 재단에 곶자왈 공유화 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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