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현장] 'FIFA 징계 해제'에도 선수 등록 문제는 계류 중, 광주의 속앓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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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선수 등록 문제와 관련해 진퇴양난에 빠졌다.
광주는 아사니의 연대기여금 3,000달러(약 415만 원)를 제대로 송금하지 않아 지난해 12월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받았다.
다만 축구협회는 자신들의 결정에 대해 "FIFA 및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의 축구협회 및 광주에 대한 징계 가능성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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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대구] 김희준 기자= 광주FC가 선수 등록 문제와 관련해 진퇴양난에 빠졌다.
광주는 아사니의 연대기여금 3,000달러(약 415만 원)를 제대로 송금하지 않아 지난해 12월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받았다. 광주는 문제를 파악한 이후 연대기여금을 송금했고, 지난달 21일부로 FIFA 징계가 해제됐다.
그러나 징계 기간이었던 지난겨울 영입한 10여 명의 선수에 대해 '무자격 선수 논란'이 일었다. 광주의 문제가 불거진 이후 리그에서 겨울 영입생들을 계속해서 기용했다. 광주와 맞대결을 치른 포항스틸러스, 강원FC, 울산HD는 모두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공문을 보내 경기 결과에 대한 이의제기를 신청했다.
이번 경기부터는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오는 6월 중순 2025 FIFA 클럽 월드컵이 열리는 데 맞춰 1일부터 선수 등록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광주는 여전히 논란이 있는 선수들을 등록할 수 없다. 정확히는 축구협회가 이미 인정한 선수들이라 다시 등록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16일 "본 사안은 고의성이 없는 행정 실수로 인해 발생한 사고이며, 따라서 지금까지 진행된 경기에 출전한 광주FC 소속 해당 선수들을 무자격 선수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라며 광주에 엮인 결과를 번복하지 않을 거라 천명했다.
즉 광주 영입생들이 FIFA 징계로 등록되지 않은 걸로 결정이 됐다면 이번에 등록했으면 그만이지만, 우선은 축구협회가 선수가 이상 없이 등록된 걸로 판단했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선수를 등록하는 게 오히려 이상한 상황이다.
다만 축구협회는 자신들의 결정에 대해 "FIFA 및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의 축구협회 및 광주에 대한 징계 가능성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FIFA 징계 자체는 해제됐지만 그간 등록된 선수들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공문이 내려오지 않았다. 광주로서는 현재 내려진 상급 기관의 판단 아래 영입생들을 계속 내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번 대구FC와 경기에서도 기존에 논란이 됐던 선수들이 그대로 경기장에 등장했다. 관련해 광주 관계자는 "우리도 FIFA에서 하루빨리 지침을 내려줬으면 좋겠다. 상급 기관에서 지침이 내려오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지금과 같은 상황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랄 뿐"이라며 답답해했다.
대구 관계자는 해당 논란에 대해 직접적인 코멘트를 하지는 않았지만, 대구 역시 지금까지 광주 사태에 대응했던 다른 구단과 같은 방식으로 이 문제를 처리할 걸로 점쳐진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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