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의 날' 만든 의령, 14년 만에 국가 차원 기념식
윤성효 2025. 6. 1. 15:30
6월 1일 충익사 일원, 행정자치부 주최-의령군 주관
[윤성효 기자]
|
|
| ▲ 6월 1일 의령 충익사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 |
| ⓒ 의령군청 |
'의병의날' 기념식이 14년만에 경남 의령에서 열렸다. 행정안전부 주최, 의령군 주관의 '제15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1일 충익사 일원에서 "의병, 전국에 울려 퍼진 희망"이란 주제로 개최되었다.
의병의날은 의병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북돋우기 위한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로, 2010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의병의날은 1592년 임진왜란 때 '홍의장군'으로 불린 곽재우 장군이 의령에서 의병을 일으킨 날짜인 음력 4월 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해 정한 날짜다.
의령군은 오래 전부터 의병을 조명해 왔다. 의령군은 1972년부터 전국 최대로 의병을 주제로 한 '홍의장군축제'(옛 의병제전)를 열어 의병 정신을 알리고 국가기념일 제정을 지속으로 요청해 왔다.
의령군은 2008년 군민 인구 절반이 넘는 1만 5000여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청원서를 제출했고, 2010년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해 같은 해 5월 정부가 매년 6월 1일을 '의병의 날'로 제정·공포했던 것이다.
기념식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기념사, 오태완 군수 환영사, 박상웅 국회의원의 추모사에 이어 의병의 용기백배한 정신을 담은 상징의식, 주제공연, 의병의 노래 합창,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오 군수는 당시 의병의 날 제정에 중추적 역할을 한 김채용 전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기념식은 의병장인 홍의장군 곽재우와 곽재우의 휘하에 있던 열일곱 장수의 위훈을 기리는 의병탑에서 거행됐는데 18장군의 이기소 후손대표가 이날 참석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은 '의병'이 과거만의 역사가 아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으로 삼고 '의병의 가치'를 전파할 것"이라며 "위기 앞에 의연히 일어선 의병의 희생정신과 '정의와 공동체'라는 목표를 위해 모두를 끌어안은 의병들의 통합과 화합 정신은 현재 분열과 갈등이 지속되는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
|
| ▲ 6월 1일 의령 충익사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 |
| ⓒ 의령군청 |
|
|
| ▲ 6월 1일 의령 충익사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 |
| ⓒ 의령군청 |
|
|
| ▲ 6월 1일 의령 충익사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 |
| ⓒ 의령군청 |
|
|
| ▲ 6월 1일 의령 충익사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 |
| ⓒ 의령군청 |
|
|
| ▲ 6월 1일 의령 충익사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 |
| ⓒ 의령군청 |
|
|
| ▲ 6월 1일 의령 충익사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 |
| ⓒ 의령군청 |
|
|
| ▲ 6월 1일 의령 충익사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 |
| ⓒ 의령군청 |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마이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재명 "유능한 TK 인사들, 민주당 정부 참여토록 할 것"
- 윤석열의 지지 메시지 손절... 김문수 "계엄 잘못" 큰절 사과
- 앱으로 장보는 사람입니다만, 이거 읽고 마트로 향했습니다
- '진짜 보수'는 이런 사람... 대통령 꾸짖기 위해 그가 한 일
- 김민석 "살길 찾는 이준석, 6월 3일 새벽 5시50분까지 '방탄 단일화' 가능성"
- 이달만 4번 장례식장에... 내 부고장 받을 사람 목록을 미리 썼다
- 8명 목숨값으로 맞은 봄... 산뜻하진 못해도 감격스러운 이유
- 120년 동맹 깨고 고구려 선택한 신라가 목숨처럼 지킨 길
- "리박스쿨 불법댓글공작? 김문수 숨지 말고 해명하라"
- 박정희 동상 세워진 광장에 선 이재명 "국힘 정권 때 대구 잘 살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