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퇴장' 키움, 두산 1-0으로 꺾고 10연패 탈출
이은경 2025. 6. 1. 01:11

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에이스 케니 로젠버그의 역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꺾고 10연패 사슬을 끊었다.
키움은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키움이 승리한 건 17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14일 만이다. 다만 키움은 5월 한 달간 4승 1무 22패를 기록해 역대 KBO리그 월간 최다패 기록을 세웠다.
키움은 1회말 1사에서 최주환이 두산 선발 잭로그를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한 점을 뽑았다.
한 점 차 살얼음판 승부는 경기 막판까지 이어졌다.
로젠버그는 4회 1사에서 양석환에게 볼넷을 허용하기 전까지 단 한 명에게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5회엔 선두 타자 임종성에게 좌중간 안타를 내줬으나 후속 타선을 모두 맞혀 잡으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최대 위기는 8회에 나왔다. 로젠버그는 1-0으로 앞선 8회초 1사에서 임종성에게 볼넷을 내줬다.
볼카운트 3볼 1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직구를 던졌고, 임종성이 배트를 내밀었다가 참았으나 최수원 1루심이 배트가 돌지 않았다고 판정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그라운드로 박차고 나와 강하게 항의했고, 퇴장 명령을 받았다.
키움은 평정심이 흔들린 로젠버그 대신 마무리 주승우를 조기 투입했다. 주승우는 정수빈과 제이크 케이브에게 연속 볼넷을 내줘 2사 만루 위기에 놓였으나 양의지를 2루 땅볼로 잡아내며 진땀을 닦았다.
키움은 9회 마지막 수비에서 원종현이 선두 타자 김재환에게 좌익선상 안타, 김준상에게 희생 번트를 내줘 1사 2루 위기에 놓였으나 후속 타선을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로젠버그는 7과 3분의 1이닝 동안 101구를 던지며 1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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