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머슴으로 써먹어야죠"... 대천해수욕장이 들썩

이재환 2025. 5. 3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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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의원, 31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지원 유세

[이재환 기자]

 5월 31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노을 광장에서 정청래 의원이 이재명 후보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 이재환
오랜만에 대천해수욕장이 들썩였다. 5월 31일 '골목골목 경청투어' 중인 정청래 국회의원이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을 찾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시민들은 정청래 의원에게 "얼굴이 작다"며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유세를 마친 정 의원은 시민들 속으로 들어가 함께 춤을 추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정 의원은 "국민들이 이재명을 네 번씩이나 구하고 살렸다. 이제는 이재명에게 일을 시키고 부려 먹어야 한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대표 일꾼 머슴이다"라고 강조했다.

▲ [현장] "아니, 유세를 하랬더니..."... '썬구리' 끼고 실력 발휘한 정청래 5월 31일 정청래 국회의원이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을 찾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기획-편집: 박순옥, 촬영: 이재환 시민기자). #정청래 #이재명 #유세 #대천 #2025대선 #춤실력 #댄스 ⓒ 이재환

"이재명 후보는 최근 3년 동안 4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다. 윤석열 독재 정권은 검사의 칼로 이재명을 수백 번 압수 수색하며 탄압했다. 두 번째 죽을 고비는 언론의 펜으로 죽이려고 했다. 그 또한 국민들의 지지로 넘어지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

세 번째는 지난해 1월 부산 가덕도 신공항을 둘러보러 갔다가 피습을 당해 과다출혈로 죽을 뻔했다. 천우신조, 국민들의 기도 덕분에 살았다. 네 번째는 국회에 군인을 보내서 이재명을 잡아 죽이려고 했다. 국민들이 국회로 달려와서 장갑차와 군인들을 막아섰다. 그렇게 국회의원들이 계엄 해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었다. 국민들이 시간을 벌어주어서 가능했던 일이다."

"아직 내란 끝나지 않아"

정 의원은 "아직도 내란이 끝나지 않았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3가지 성격을 띤다. 내란 종식, 정권 교체, 민주 정부 수립, 이것이 바로 이번 대선의 성격이다"라며 "사전투표를 하신 분들은 사전투표를 마친 것으로 모두 끝난 것이 아니다. 주위에도 이재명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세를 마친 정청래 의원은 시민들 사이로 들어가 흥겹게 춤을 추었다. 시민들도 "모처럼 흥겹다"는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원 A씨는 "내란 사태 때문에 치러지는 선거라서 춤을 추는 것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일부 있다. 하지만 시민들이 호응하며 즐거워하는 분위기이다. 유세를 즐겁게 이끌어 가는 것도 나쁘진 않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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