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관위, 회송된 사전투표함 CCTV 화면 통해 '24시간 공개'

홍창빈 기자 2025. 5. 3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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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율, 전국 34.74%기록...제주지역 35.11% '역대 최고'
제주시선관위가 31일 0시26분쯤 관외사전투표함에 등기우편으로 배송된 1일차 관외사전투표를 투입하고 있다. 사진=선거관리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송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지를 접수하고 청사 내 보관장소에 보관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사전투표에 전체 선거인 4439만1871명 중 1542만3607명이 참여해 34.7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선거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제20대 대통령선거 36.93%보다는 2.19%P 낮은 것이다.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유권자 56만5255명 중 19만8464명이 참여해 35.11%를 기록, 20대 대선(33.78%) 때보다 1.33%p 높은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투표가 종료된 후 전국의 모든 관외사전투표 회송용봉투는 접수지 우편집중국, 광역센터, 배송지 우편집중국을 거쳐 각 배달우체국으로 배송되며, 우체국은 각 구·시·군선관위로 회송용봉투를 배달하고 있다.

구·시·군선관위는 우체국으로부터 인계받은 모든 회송용봉투의 수량을 확인하고, 봉투의 봉함 상태 및 정당한 선거인 여부를 일일이 확인해 접수한다.

접수가 모두 끝나면 우편투표함 보관장소의 출입문과 우편투표함의 봉쇄·봉인을 차례로 해제한 후 회송용봉투를 우편투표함에 투입한다.

제주시선관위도 31일 오전 0시 26분쯤 관외사전투표함에 등기우편으로 배송된 1일차 관외사전투표를 투입해 보관하고 있다.

우체국은 회송용봉투를 선거일 투표마감시각인 오후 8시까지 매일 구·시·군선관위에 배달하며, 구·시·군선관위는 그때마다 위와 같은 절차를 반복한다.

선관위는 이 같은 절차가 법규에 따른 정상적인 선거절차로, 모든 과정에 정당추천 선관위원이 참여 및 입회하여 공정성을 담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시·군선관위는 관내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거소·선상·재외·관외사전 투표함)을 CCTV가 설치된 장소에 선거일까지 보관하고, 누구든지 시·도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CCTV 화면을 통해 24시간 보관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CCTV에는 영상 암호화 및 위·변조방지 기술을 적용해 보관·관리의 투명성과 무결성을 담보했으며, 중앙선관위 선거종합상황실 내에 설치된 통합관제센터에서도 보관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고 설명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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