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땅볼→볼넷' 끝내 침묵…KIA 부상 병동인데, 외인타자 소프트뱅크 3군전 '2타수 무안타'

(엑스포츠뉴스 수원,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부상 복귀 첫 실전에서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그나마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엔 성공했다.
위즈덤은 3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과의 교류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올렸다.
이날 김태형을 선발로 내세운 KIA는 최원준(중견수)-박재현(좌익수)-위즈덤(지명타자)-변우혁(1루수)-이영재(우익수)-서건창(2루수)-한승택(포수)-강민제(3루수)-장시현(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1군 무대를 경험한 선수들이 대거 선발 출전했다.

위즈덤은 1회말 무사 1·2루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초구 볼, 2구 스트라이크, 3구 스트라이크로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렸고, 4구를 파울로 걷어냈으나 5구에 헛스윙을 하면서 삼진으로 돌아섰다.
위즈덤은 3회말 1사 1·2루에서 초구 헛스윙, 2구 볼 이후 3구째를 건드렸고, 중견수 앞 땅볼을 기록했다. 2루주자 최원준만 3루에서 아웃됐다. 공식 기록은 중견수 앞 땅볼이었으나 구단은 위즈덤의 타구질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위즈덤은 세 타석 만에 첫 출루에 성공했다. 5회말 2사 1·3루에서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2구 볼, 3구 볼, 4구 볼, 5구 볼을 차례로 골라내면서 2사 만루로 연결했다. 출루 이후 대주자 고종욱과 교체됐다.

빅리그 통산 88홈런을 기록한 위즈덤은 시즌 초반부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3월 2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부터 지난달 2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까지 4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가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달 말까지 꾸준히 안타를 생산하면서 팀에 보탬이 됐다.
하지만 위즈덤은 5월 들어 부진에 시달렸다. 27타수 3안타 타율 0.111 5타점에 그쳤고, 그 사이 위즈덤의 시즌 타율은 0.240(121타수 29안타)까지 떨어졌다. 여기에 지난 11일 문학 SSG 랜더스전(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허리 쪽에 불편함을 느꼈다. 결국 KIA는 13일 위즈덤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당시 이범호 KIA 감독은 "11일 더블헤더 1차전 때 허리가 좀 안 좋다고 했는데, 오늘(13일) 물어보니까 며칠 힘들 것이라고 했다. (엔트리에) 내야수들도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일주일 정도는 힘들지 않을 것 같다. (위즈덤을) 엔트리에서 열흘 정도 빼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회복에 힘을 쏟은 패트릭은 마침내 첫 실전에 임했고, 큰 문제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예정대로라면 31일 소프트뱅크 3군과의 홈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르면 6월 1일 수원 KT 위즈전에 맞춰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아직 복귀 시점이 확정된 건 아니다. 이 감독은 30일 "위즈덤은 30~31일 퓨처스리그 경기를 소화한다"고 짧게 계획을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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