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새 30% '폭등'…"부르는게 값"

정경준 2025. 5. 3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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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 2,072.71…넉달만에 2,000선 돌파

[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1주일 새 30% 급등했다.

30일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해운거래소 SCFI는 이날 기준 2,072.71을 기록했다.

1주일 전(1586.12) 대비 30.68% 상승했다.

SCFI가 2,000을 넘은 것은 지난 1월 후 넉 달 만이다.

지중해로 가는 운임은 TEU(20피트 컨테이너 한 개)당 3,061달러로 전주(2,328달러)와 비교해 31.49% 올랐다.

특히, 롱비치, 로스앤젤레스 등 미주 서안으로의 운임은 FEU(40피트 컨테이너 한 개)당 5,172달러로 1주일 새 57.92% 폭등했으며 뉴욕 등 동안으로 가는 운임도 같은 기간 45.73% 상승했다.

이와 관련, 이 매체는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휴전에 접어들면서 이 기간에 중국산 제품을 내보내려는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SCFI는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해 미국 뉴욕, 네덜란드 로테르담 등으로 향하는 15개 주요 항로의 운임을 반영한다.

(사진=연합뉴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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