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에서 전사한 학도병, 75년만에 신원 확인

조진수 2025. 5. 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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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이 발발하자 17세 나이에 학도병으로 참전했다 전사한 호국영웅 고 이봉수 하사 유해가 75년 만에 가족에게 돌아왔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2022년 11월 경북 경주 안강읍 노당리 어래산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수도사단 소속이던 고인으로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이날 신원확인 통지서와 호국영웅 귀환 패, 고인의 유품 등이 담긴 '호국의 얼 함'을 유족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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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봉수 하사 유해. 국방부 제공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17세 나이에 학도병으로 참전했다 전사한 호국영웅 고 이봉수 하사 유해가 75년 만에 가족에게 돌아왔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2022년 11월 경북 경주 안강읍 노당리 어래산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수도사단 소속이던 고인으로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1933년생인 고인은 경주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7월 학도병으로 입대했다.

한 달간 군사훈련을 받은 뒤 국군 수도사단에 배치된 고인은 곧장 ‘기계-안강 전투’에 투입돼 북한군에 맞서 싸우다 같은 해 9월 전사했다.

기계-안강 전투는 국군과 유엔군이 낙동강 방어선을 형성하고 있던 시기에 국군 수도사단이 안강·포항·경주 일대에서 북한군 12사단 남진을 저지한 전투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이날 신원확인 통지서와 호국영웅 귀환 패, 고인의 유품 등이 담긴 ‘호국의 얼 함’을 유족에게 전달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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