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선거유세차량 불났다…용산 지하차도 달리던 중 무슨 일
이아미 2025. 5. 30. 11:02

30일 오전 9시 12분쯤 서울 용산구 갈월동 지하차도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선거 후보의 선거 유세 차량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선거 유세 차량은 서울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방면으로 이동하다가 갈월지하차도로 진입했다. 지하차도 안에서 차량이 중심을 잃고 오른쪽으로 기울었고, 이때 차량에 실린 패널 등이 쏟아지면서 차에 불이 붙었다고 한다.
소방당국은 운전자가 차량의 높이를 파악하지 못한 채 높이 3m인 갈월지하차도를 지나려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차량에 실린 패널 상부에서 찍힌 자국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승인 기준에 따르면 선거 유세 차량의 최대 높이는 4m다.
오전 9시 12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불이 난 지 14분 만인 오전 9시 26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해당 차량엔 두 명이 탑승해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사고로 갈월지하차도 일대 차량 통행이 한때 통제됐다가 20여 분만에 해제됐다.
이아미 기자 lee.ahm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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