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성숙한 신앙의 자세,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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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해 겨울, 크리스마스 무렵이었습니다.
미국 워싱턴DC의 중앙우체국에 아이들이 산타클로스에게 보낸 수많은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우체국은 아이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지역 교회와 독지가들이 자매결연을 하게 해 편지를 쓴 아이들에게 산타클로스의 이름으로 선물을 보내주었습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가 한참 지나도록 산타클로스에게 선물을 보내줘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는 한 장도 들어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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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해 겨울, 크리스마스 무렵이었습니다. 미국 워싱턴DC의 중앙우체국에 아이들이 산타클로스에게 보낸 수많은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수신인은 산타클로스가 분명하고 편지를 보낸 아이들의 주소와 이름도 분명했습니다. 편지엔 올해 크리스마스에 꼭 선물을 보내 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우체국은 아이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지역 교회와 독지가들이 자매결연을 하게 해 편지를 쓴 아이들에게 산타클로스의 이름으로 선물을 보내주었습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가 한참 지나도록 산타클로스에게 선물을 보내줘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는 한 장도 들어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감사하는 일은 진정 쉽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항상 선을 따르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5~18)고 말했습니다. 이는 네 가지 신앙인의 덕(德)입니다. 마지막이 “범사에 감사하라”로 마무리된 것을 보면, 네 가지 덕 가운데 ‘범사에 감사함’이 가장 성숙한 신앙인의 자세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김민철 목사(영산신학연구원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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