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한정 상품으로 가득…럭셔리 면세 쇼핑의 신세계 연다
신세계면세점, 위스키부터 K-뷰티 상품까지 카테고리별로 MD가 엄선한 컬렉션 선보여
면세점 쇼핑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동일한 상품을 구매하던 것에서 벗어나, 면세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에 지갑을 여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6월 연휴와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카테고리별 MD가 엄선한 단독 및 한정 컬렉션을 선보였다. 특히 화장품 카테고리에서는 신세계면세점 단독 브랜드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신세계면세점이 6월 연휴와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카테고리별 MD가 엄선한 단독 및 한정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단독 오픈한 글로벌 니치 향수 브랜드 ‘본투스탠드아웃’. [사진 신세계면세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0/joongang/20250530000146147zilx.jpg)
신세계면세점은 ‘럭셔리’와 ‘K-컬처’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있다. 최근 단독 입점으로 화제를 모았던 글로벌 니치 향수 브랜드 ‘본투스탠드아웃’이 대표적이다. 대담한 콘셉트와 개성 있는 향, 조선백자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향수병 등 확고한 정체성 덕분에 전 세계 소비자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한국의 쌀밥에서 영감을 얻은 ‘더티 라이스 EDP’가 인기다. 명동점과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킨케어 제품 중에서는 인천공항 제2 터미널에만 입점한 ‘토코보’의 ‘코튼 소프트 선스틱 듀오’가 휴대성과 광노화 케어 기능으로 인기다. 메디큐브의 통합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포트레의 3-in-1 메이크업 제품 ‘쉐이드 앤 샤인 듀오’ 역시 자주 찾는 단독 판매 제품이다.
MZ세대 취향 저격한 K-패션

패션 부문에서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K-브랜드가 강세를 보인다. 메이븐뮤즈의 ‘포포 숄더 MM’은 메탈릭한 광택과 셔링 디테일, 자유롭게 연출 가능한 스트랩으로 2030 여성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비비씨어스의 ‘러프리본숄더백’은 감각적인 리본 디자인과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인기다. 로사케이의 ‘뉴비에누아 바게트 숄더 SS’는 데일리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는 아이템으로 주목받는다.
어반소피스티케이션의 ‘더 푸퍼 케이스-크롬’은 도넛처럼 푹신한 촉감과 방수·보호 기능을 갖춰 여행 중 휴대폰 보호에 유용하다. 키크의 ‘필로우디UV경량 바람막이 V2’는 공기를 주입해 베개로도 사용할 수 있는 실용 아이템이다.
프리미엄 주류 시장에서도 희소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면세점 한정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최대 70%에 달하는 가격 혜택뿐 아니라 종류가 다양하고, 일부 위스키는 면세점 전용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면세 쇼핑 목록에서 빼놓을 수 없다. 신세계면세점과 글렌알라키가 협업한 ‘글렌알라키 12년 PX 쉐리캐스크피니시’는 흑당 시럽, 베리, 시나몬 향이 조화를 이루는 면세 단독 위스키로, 시중 매장에서 접할 수 없는 매력으로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여름 시즌 한정 상품으로는 모엣 샹동의 ‘아이스 임페리얼’이 반응이 좋다. 상큼한 과일 향과 부드러운 브리오슈 향이 어우러져, 리조트나 파티에서 얼음과 함께 즐기기 좋다. 캐나다 아이스와인 ‘이니스킬린 리저브 비달’은 복숭아와 살구 향으로 면세점 내 아이스와인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의 2024년 위스키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8% 증가했다.
K-푸드, 면세점 인증샷 필수템으로

K-푸드를 대표하는 제품은 단연 홍삼이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단독 판매 중인 ‘정관장 에브리타임 제주 에디션(100포)’은 휴대가 간편한 스틱형 제품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구매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하트티라미수’는 공항 인증샷 아이템으로 유명세를 탄 후, 월 4000개 이상 판매된다.
‘오설록 프리미엄티 컬렉션’은 제주산 녹차 등 9종의 블렌딩 티로 구성된 세트로, 여행 선물은 물론 기업의 판촉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관광객과 비즈니스 고객 모두에게 실용성과 품격을 갖춘 아이템으로 주목받는다.
여행을 위한 실용 상품들도 공항 면세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에르의 ‘여행용 전 세계 필터 샤워기 세트’는 깨끗한 물 사용이 중요한 여행지에서 유용하며, 소니의 ‘WH-1000XM5’ 헤드폰은 강력한 노이즈캔슬링과 긴 배터리 수명으로 장거리 여행객들의 필수템으로자리 잡았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4중 잠금 방수팩’과 스토리월드의 ‘3-in-1 멀티 어댑터’도 여행 필수품으로 꼽힌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면세점앱’에도 입점해 고객들이 다양한 면세 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출국 직전까지 주문·수령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면세 쇼핑이 단순한 가격 경쟁을 넘어, 희소성 있는 상품과 큐레이션 중심의 ‘경험 소비’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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