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위험자산 확대…2030년 주식 비중 55%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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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중기 자산배분안을 확정했다.
주식과 대체투자 비중을 확대해 장기 수익률을 끌어올리고 해외채권 위탁운용은 줄이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9일 '2025년도 제3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중기자산배분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 해외채권 위탁운용 목표범위 조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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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운용 줄이고 직접운용 확대…해외채권 전략 조정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중기 자산배분안을 확정했다. 주식과 대체투자 비중을 확대해 장기 수익률을 끌어올리고 해외채권 위탁운용은 줄이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9일 ‘2025년도 제3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중기자산배분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 해외채권 위탁운용 목표범위 조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2026~2030년 중기자산배분안에 따르면 2030년 말 기준 자산군별 목표 비중은 주식 55% 내외, 채권 30% 내외, 대체투자 15% 내외로 설정됐다. 장기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전략이다. 기준 포트폴리오 상 위험자산 비중 65%를 반영했다. 자산군별 세부 비중은 국민연금법에 따라 비공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도 국민연금기금운용계획도 함께 심의·의결됐다. 총 수입은 연금보험료와 여유자금 회수 등을 포함해 184조9194억원, 총지출은 연금급여 지급 등을 포함해 53조9484억원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여유자금 130조9710억원이 자산 운용에 활용될 예정이다.
세부 자산군별로는 국내주식 14.4%, 해외주식 38.9%, 국내채권 23.7%, 해외채권 8.0%, 대체투자 15.0%가 각각 반영된다. 이 계획은 향후 기획재정부와 국회 심의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다.
해외채권 운용 방식도 일부 조정됐다. 기금운용본부의 직접운용 역량 강화에 따라 해외채권 위탁운용 목표범위를 기존 4080%에서 3080%로 낮추기로 했다. 올해 3월 말 기준 위탁운용 비중은 약 42.8%였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해외 주요 기관에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하고 관세 등 이슈로 글로벌 투자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면밀한 시장 분석과 신속한 대응 여하에 따라 금융시장 변동성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금개혁에 따라 기금이 현행 56년에서 최대 71년까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기금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나게 됐다”며 “이러한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해 향후 기금위에서 기금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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