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스파이어-중국 순방과기업, 탄소 기술 협력 MOU

AI기반 기후테크 전문 기업 띵스파이어(Thingspire)는 지난 5월 16일, 중국 랴오닝성의 대표적인 탄소 및 디지털 전환 전문 기업인 랴오닝순방데이터네트워크과기업(辽宁顺邦数据网络科技有限公司, 이하 순방과기업)과 탄소배출 검증, 제품탄소발자국 인증, ESG 지원 등 기후테크 분야의 전략적 협력 협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화되는 국제 탄소 규제(CBAM 등)와 ESG 공시 요구, 그리고 글로벌 RE100(재생에너지 100%) 이니셔티브의 확산에 발맞춰, 글로벌 및 한국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탄소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랴오닝성의 철강, 석유화학업종등 4,700여개 기업을 비롯한 중국 기업들이 녹색 무역 보호장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도록 도와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지속가능성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양사는 탄소배출 검증과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 ESG 정보공개 지원, 그리고 디지털 탄소관리 플랫폼 공동 개발을 중심으로 협력하며, 중국 내 RE100 대응 수요와 글로벌 탄소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순방과기업은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AI 기반의 탄소배출 추적 시스템을 통해 중국 산업계의 녹색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특히 탄소 자산 거래 플랫폼과 녹색 공장 인증 지원 서비스에 있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띵스파이어는 국내 제조업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 통합 탄소회계 플랫폼, 재생에너지 AI 기술 상용화를 기반으로 이미 다수의 성공 사례를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 Minespider, 프랑스 Voltalis 등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협업 경험을 갖고 있다.
띵스파이어 조광재 대표는 “ESG 공시, RE100과 같은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경을 초월한 기술 협력과 현지화 전략이 필수”라며, “한국과 중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의 탄소중립 및 ESG 전환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띵스파이어는 탄소·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순방과기업은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탄소 플랫폼과 띵스파이어의 AI 기반 기후테크를 연계해 한국 및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탄소 기술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시현 인턴기자 park.sihyu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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