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빨라진 낙동강 녹조, 올해 첫 '조류경보 관심단계' 발령
[윤성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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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8월 11일 낙동강 창녕함안보 하류 김해 매리지점에 발생한 녹조. |
| ⓒ 임희자 |
이 지점에서 녹조인 유해남조류 측정결과 지난 19일 1267세포/㎖, 26일 5984세포/㎖이 나왔다. 조류경보제는 2회 연속해서 기준치를 초과하면 발령하는데, 관심은 남조류세포수 1000세포/㎖ 이상, 경계는 1만 세포/㎖ 이상, 대발생은 100만 세포/㎖ 이상이다.
낙동강환경청은 "물금매리 지점은 전년 대비 적은 강수량 등으로 남조류 증식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어 관심 수준으로 성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낙동강환경청은 "조류경보 발령을 관계기관에 전파하였고, 먹는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취수구 살수장치 가동,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수처리 및 분석 강화 등을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대책 관련해 낙동강환경청은 수질오염물질 유입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하천변 야적퇴비 집중관리, 가축분뇨배출시설·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등 점·비점오염원 특별점검, 녹조우심지역 공공하·폐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총인) 강화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흥원 청장은 "올해는 이전보다 이르게 조류경보가 발령되었고, 평년에 비해 높은 기온이 전망됨에 따라 유해 남조류 증식이 더 심해질 가능성이 크므로, 관계기관간 빈틈없는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조금이라도 더 녹조를 줄여 주민 불안감을 없애고 안전한 먹는물 공급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낙동강환경청은 2023년 6월 15일 물금매리지점, 2024년 6월 8일 칠서지점에 각각 그 해 첫 조류경보 관심단계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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