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서 투표한 이재명…수도권 표심 공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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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9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한 뒤 "투표는 우리 대한민국 주권자들의 주권을 행사하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총알보다 투표가 강하다는 말이 있다. 이번 내란 사태도 우리 국민들의 투표 참여만으로 비로소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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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9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한 뒤 "투표는 우리 대한민국 주권자들의 주권을 행사하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총알보다 투표가 강하다는 말이 있다. 이번 내란 사태도 우리 국민들의 투표 참여만으로 비로소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청년 4명과 함께 사전투표에 나섰다. 이 후보는 "특히 청년들과 함께한 취지는 대한민국이 청년의 시대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게 해야 하고 이번 대선이 그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으로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사전 투표 이후에 스타트업 인사들과 간담회를 연 후 정치 사회 현안과 관련한 유튜브 시사 방송인 '매불쇼'에 출연한다. 매불쇼는 구독자가 250만명이 넘고, 매일 내보내는 방송의 조회 수가 평균 200만회 안팎에 달하는 유명 유튜브 방송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 유권자들과 만난 뒤 5시께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찾는다. 이곳은 서울지하철 3·7·9호선이 모이는 이른바 '트리플' 환승역인 데다 신세계백화점, 파미에스테이션 등 대규모 상권이 밀집된 번화가라서 보다 많은 유권자와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경부·영동고속도로, 호남선 고속도로 터미널 등 전국 각지에서 찾는 사람이 한데 모이는 장소다. 이 후보는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관악·동작·금천구 일대를 돌아본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후 위기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며 사회·경제 문제도 함께 풀어갈 통합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면서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겠다는 내용의 기후 위기 대응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산업부의 에너지 업무와 환경부의 기후 업무를 한데 모아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포괄적으로 수립하고 집행하겠다"면서 "탄소중립 산업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또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국민참여 기구로 실질화하겠다"고 밝혔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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