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해킹에 탈취에 결사대까지?" 게임계를 술렁이게 한 유출 사건
게임 업계에서는 출시일보다 게임이 먼저 공개되는 유출사건이 종종 일어나는데요. 대부분은 먼저 수익을 챙기려는 범죄지만, 의외로 내부에서 결단을 내린 결사대가 게임을 유출한 사례도 가끔 있습니다.
하프라이프2는 이 범죄적인 유출에 휘말린 게임인데요. 2003년 독일의 악셀 겜베라는 해커가 MS의 아웃룩의 취약점 활용. 벨브의 내부 서버에 접근해 게임의 초기 빌드를 빼내서 이를 무단으로 배포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후 벨브는 FBI와 협력해 가짜 면접을 보는 등의 수사에 나섰고, 결국 이 해커는 독일에서 체포됐습니다. 이후 벨브는 출시까지 보안을 굉장히 높였는데, 게임사들이 벨브의 보안과 직원 접근 방식을 따라하면서 개발사들의 보안 수준이 크게 높아지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게임이 성인 사이트에 유출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2015년 '두둥탁!'으로 시작되는 유명 성인 사이트에 갑자기 폴아웃4의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게임의 UI와 초반 전투 장면이 그대로 실려있어 삽시간에 영상이 퍼졌습니다. 이에 베데스다는 즉각 삭제 요청을 보냈지만, 정작 그 성인 사이트는 대응을 늦게해 며칠이나 더 영상이 공개되어 결국 출시일이 미뤄졌습니다.
라오어2(라스트 오브 어스2)는 내부 유출 때문에 출시일까지 당겨졌습니다. 2020년 라오어2는 약 한 시간 분량의 게임 플레이 영상과 컷신이 유출됐는데요. 유저들이 게임 후반부 스토리를 그대로 알 정도의 대형 사고였죠. 하지만 영상 내용이 기대와는 정반대라 "설마 진짜 이대로 나오겠어?"라고 넘겼던 유저들은, 출시일을 갑작스럽게 앞당긴 소니의 행보를 보고 이 루머가 사실임을 깨달았고, 서둘러 예약을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게임 하나에 엄청난 피해를 입혔지만, 정작 유저들은 유출자를 아무도 욕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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