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우박비에 대구 라이온즈파크서 “압사 우려된다” 신고

최태욱 2025. 5. 2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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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여성 1명 낙상으로 부상…현장 응급처치 후 귀가
엘리베이터 갇힘 등 대구서만 140여건 119 신고 접수 
28일 오후 우박을 동반한 갑작스러운 소낙비에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비를 피하려는 관중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60대 여성 1명이 다쳤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8일 오후 우박을 동반한 갑작스러운 소낙비에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비를 피하려는 관중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60대 여성 1명이 다쳤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2분쯤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비로 인해 압사 사고가 날 것 같다’는 신고가 3건 접수됐다. 

이날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경기는 시작 5분 만에 폭우로 중단됐다.   

소방 당국은 즉시 대구시 재난상황실, 경찰, 수성구청, 경기장 통제실에 상황을 알리고 1~3루 방면 관객을 분산 조치했으며, 오후 7시50분쯤 모든 관중의 귀가가 완료됐다. 

부상을 당한 60대 여성은 낙상으로 가벼운 상처를 입어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귀가했다.

이날 대구에는 갑작스러운 폭우와 우박, 낙뢰로 인해 시내 곳곳에서 침수와 정전 피해가 이어졌고, 7시30분 기준 119에는 엘리베이터 갇힘, 도로 침수 등 140여건의 긴급 신고가 접수됐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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