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TV’ 신주호 “민주당, 소신도 배알도 없다”

신주호 국민의힘 전 상근부대변인이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공식 철회한 ‘대법관 증원 및 비법조인 대법관 임명’ 법안과 관련해 “민주당이 자의적으로 철회한 게 아니라 여론의 압박을 못 이겨 슬그머니 뺀 것”이라며 “민주당 의원들은 소신도 없고 배알도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신 전 부대변인은 자신이 진행하는 데일리안TV의 정치 시사 프로그램 ‘나라가TV’에서 “민주당이 이 법안을 철회한 이유가 명백하다. 국민 여론이 너무나 악화되었기 때문”이라며 “이재명 대표가 지시한 바 없다고 말하지만 누가 봐도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한 사람의 말 한마디에 따라 움직이는 1극 체제”라며 “이 대표의 도장도 승인도 없이 법안을 추진했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 결국 본인이 뒤늦게 여론 눈치를 보고 ‘철회 지시’를 한 것 아니겠느냐”고 지적했다.
패널로 함께 출연한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도 “민주당이 법안을 철회한 것은 명백히 이재명 후보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며 “이 대표가 ‘나는 지시한 적 없다’고 하는 건 진실을 외면하는 정치”라고 호응했다.
이에 신 전 부대변인은 “이재명 후보가 지시하지 않았다고 하면 그 말이 믿어지느냐”며 “민주당 의원들은 그냥 이재명 한 사람 눈치만 보며 법안 하나 철회했다가 냈다가 하는 식”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이어 “이런 식의 정치가 계속된다면 이재명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정치의 신뢰가 얼마나 무너질지 너무나 걱정스럽다”며 “국민을 속이는 정치를 언제까지 용납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MZ 정치인 신주호 국민의힘 전 상근부대변인이 진행하는 신개념 정치 토크쇼 ‘나라가TV’는 데일리안 유튜브 채널 ‘데일리안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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