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법카로 과일 2.8t, 집에 코끼리 키우나” 이재명 “엉터리 기소”

정수민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selly0910@naver.com) 2025. 5. 28. 14: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근거자료 없는 엉터리 기소”
이준석 “무죄 자신 있으면 재판 받아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 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5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정치 분야 TV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5월 27일 열린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두고 논쟁을 벌였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3차 후보자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지금 재판받는 것 보면 2019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법카로 과일만 2791만원 정도 샀다”며 “1kg 1만원 기준으로 2800만원어치 과일을 2년 동안 드셨으면 2.8톤이다. 집에 뭐 코끼리 같은 거 키우냐”고 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법인카드를) 쓴 일도 없고 쓰는 것을 본 일도 없다. 엉터리”라고 맞받았다. 그러면서 “실무 부서에서 과일 거래를 했다는데 그걸 제가 어떻게 아나. 전부 제가 횡령했다, 지시했다고 기소를 했는데 그게 바로 엉터리 기소다. 근거자료가 1개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는 재판받을 의지를 보여줄 생각 없나. 조작 기소라면 무죄를 확신하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이재명 후보는 “너무 많은 기소를 해서 재판을 매일 해도 2년이 걸린다”며 “마구 기소해놓고 검찰과 국가가 난폭하게 정치 탄압을 했다. 그리고 ‘당신은 기소됐으니까 죄인이다’, ‘고발당했으니까 피의자다’ 이렇게 취급하는 것은 국민의힘이 주로 하던 수법인데, 이준석 후보는 좀 자제해 주시면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 “재판을 안받겠다는 말을 돌려서 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꼬집었다.

Copyright © 매경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