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이 전 마지막 여론조사, 이재명 우세 흐름 여전[폴폴뉴스]
단일화 등 변수는 남아
TV 토론 영향 등은 여론조사로 알 수 없어
28일부터 시작되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직전에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바깥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김문수 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와 단일화할 경우에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일 수 있다는 여론조사도 나왔다.
28일 공직선거법에 따라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기 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대체로 1위를 유지했다. 리얼미터가 공개한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6~27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ARS 방식으로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49.2% 지지를 얻어 36.8%에 그친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바깥에서 앞섰다. 이준석 후보는 10.3%였다.

한국리서치 여론조사(KBS 의뢰로 25~27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45% 지지를 얻어 36%에 그친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바깥에서 앞섰다. 이준석 후보는 10%였다. 앞서 두 여론조사보다 대규모인 5028명을 조사대상으로 한 메타보이스 여론조사(오마이뉴스 의뢰로 26~27일 전국 18세 이상 무선전화 ARS 방식으로 조사)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47.1%의 지지를 얻어 39.1%의 지지를 얻은 김문수 후보를 앞섰다.
다만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단일화를 가정했을 때는 여론조사 결과가 달랐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단일화를 가정했을 경우 이재명 후보는 52.3%를 얻어 47.7%에 그친 단일화 후보를 오차범위 바깥에서 앞섰다. 메타보이스 조사에서는 단일화 가정 시 이재명 후보 46.9%, 단일화 후보 43.1%로 나타났다. 오차범위 바깥이지만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한국리서치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 44%, 단일화 후보 41%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27일 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TV토론회 등의 영향은 여론조사에 빠진 상태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28일부터 실시되는 대선 여론조사는 투표 마감 시점인 다음 달 3일 오후 8시까지 결과를 공표할 수 없다. 흔히 '블랙아웃'으로 불리는 이 기간에 막바지 표심 흐름은 유권자들이 여론조사로 확인할 수 없는 셈이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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