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심장정지 생존율 8.6%…‘초기 대응’ 역량 강화 나선다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8.6%로 집계된 가운데 정부가 현장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 정비에 나섰다.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은 28일 대구 EXCO에서 ‘제8차 급성심장정지 구급품질 향상 워크숍’을 개최하고 실무 중심의 토론과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2023년 기준 급성심장정지 환자 수는 3만3586건으로 인구 10만 명당 65.7명 수준이다. 이 중 70세 이상 고령층이 53.4%를 차지했다.전체 환자의 65%는 가정 등 비공공장소에서 발생했다. 생존율은 8.6%로 2022년보다 0.8%p 상승했다. 뇌기능 회복률도 5.6%로 전년 대비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
워크숍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대응 전략과 구급현장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질병청은 급성심장정지 발생 현황과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중앙품질관리지원단은 핵심지표 분석을 통해 심정지 대응의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현장 구급대원의 사례 발표와 조별 토론이 진행돼 CPR 품질 저하 원인과 훈련 개선 방안, 교육 차별화 전략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가 생존율과 뇌기능 회복률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면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됐다. 질병청은 향후에도 정밀한 현황 조사와 구급 품질 관리지표 분석을 통해 생존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급성심장정지조사를 통해 구축된 데이터는 환자처치 향상을 위한 구급 품질 관리 지표로 활용돼 구급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급성심장정지 현황을 면밀히 조사·분석해 환자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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