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샌드힐 두루미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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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을 건너 나는 샌드힐 두루미들에게는 세 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첫째는 거친 바람을 헤치고 나갈 지도자를 세우고, 둘째는 어떤 새도 항상 전면에 나설 수 없기에 지도자를 교대로 세웁니다.
미국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를 지낸 시각장애인 강영우 박사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능력을 계발해 자기 분야의 최고 실력자가 되는 것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공헌하는 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지도자가 세워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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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을 건너 나는 샌드힐 두루미들에게는 세 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첫째는 거친 바람을 헤치고 나갈 지도자를 세우고, 둘째는 어떤 새도 항상 전면에 나설 수 없기에 지도자를 교대로 세웁니다. 마지막은 한 마리의 새가 인도해 나가는 동안 나머지 새들은 격려의 울음소리를 내며 따릅니다. 건강한 공동체는 이처럼 필요에 따라 앞에 나서기도 하고 뒤에서 밀어주면서 거친 바람을 헤치고 나가는 성숙한 지도자를 필요로 합니다.
미국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를 지낸 시각장애인 강영우 박사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능력을 계발해 자기 분야의 최고 실력자가 되는 것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공헌하는 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위해 ‘3C 혁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는데 실력(Competence) 인격(Character) 헌신(Commitment)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다음 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우리 민족의 번영과 도약을 위해 능력을 발휘할 지도자, 겸손한 성품의 지도자, 자기 절제와 희생을 감수하며 헌신할 지도자를 찾게 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지도자가 세워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서호석 목사(광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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