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생활 속 공공디자인 확산…안전하고 따뜻한 도시환경 조성
백승원 2025. 5. 27. 19:52

강원 영월군이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 개정과 함께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을 확대 적용하며, 안전하고 정감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최근 주민 체감형 디자인 개선에 집중해,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갖춘 공공시설 정비를 추진 중이다. 반려견 배변 투기 방지 표지판은 딱딱한 경고문 대신 고양이 모양의 친근한 디자인으로 교체돼 주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마을호텔 홍보용 대문은 한글 디자인을 살린 시각 요소로 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쌈지공원에는 호박 조형물을 설치해 사진 명소로 활용하는 한편, 공영주차장에는 ‘모두의 주차장’이라는 명칭을 도입하고 방패 형태의 표지판을 설치해 보행자 안전도 고려했다.
한편 영월군은 올해 2억 원의 용역비를 들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도시디자인 전략과 세부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승수 도시계획팀장은 “작은 디자인 변화가 도시의 분위기와 주민의 일상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디어 기반의 디자인 행정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영월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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