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아 나도 이적해' 구보, '크로스 전 에이전트'로 교체... 바이아웃 950억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이강인과 가까운 사이이자 일본 국가대표팀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가 올 여름 새 팀을 찾을 전망이다. 레알소시에다드는 상당한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해야만 구보를 놓아주겠다는 입장이다.
스페인 '아스'는 27일(한국시간) '엘 디아리오 바스코'를 인용해 "소시에다드는 올 여름 구보를 영입하고자 하는 모든 팀에게 바이아웃 6000만 유로(약 935억 원)를 지불하도록 요구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구보는 이강인과 함께 아시아 축구를 이끌어갈 차기 스타다. 어린 나이에 바르셀로나 유스팀의 선택을 받으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후 18세 미만 외국인 선수 영입 위반으로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야 했지만, FC도쿄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다시 레알로 이적하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레알에서 뛰기는 어려웠지만 여러 번의 임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RCD마요르카에서 이강인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끌었고, 소시에다드에서 라리가 정상급 윙어가 됐다. 첫 시즌부터 리그 35경기 9골 4도움을 기록해 올해의 선수가 됐고, 두 번째 시즌에서도 7골 4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올 시즌은 5골에 그쳤지만 소시에다드 전체가 부진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구보의 이적설은 여러 차례 나온 바 있다. 레알마드리드 복귀설과 리버풀, 토트넘홋스퍼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팀들과 연결됐다. 구보 역시 시즌 막판 이별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적을 염두한 발언을 남겼다. 최근에는 토니 크로스를 담당했던 에이전트와 계약하면서 이적을 준비했다.
구보의 이적료가 높은 이유는 소시에다드와 레알의 계약 사항 때문이다. 소시에다드가 구보를 영입할 당시 소유권의 전부가 아닌 50%만 구매했고, 나머지 50%는 레알에 귀속돼있다. 그렇기에 이적료의 50%를 레알에 다시 돌려줘야한다.
이강인 역시 파리생제르맹(PSG)과 결별설이 나오는 가운데, 구보도 이적시장에 나왔다. 올 여름 한일 국가대표의 이적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무대는 프리미어리그다. 두 선수의 이적료를 감당할 수 있는 팀들이 존재하고, 관심도 계속 이어져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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