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SM엔터 지분 털었다…中 텐센트에 매각
이지효 2025. 5. 27. 18:55
[한국경제TV 이지효 기자]

하이브가 보유 중이던 2,000억원 규모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전량을 중국 텐센트에 매각한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 지분 221만2,237주(9.38%)를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홍콩 법인에 매각한다.
오는 30일 장 종료 후 시간외 대량 매매(블록딜)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진다.
가격은 주당 11만원이다. 총 거래 규모는 총 2,433억 4,607만원 수준이다.
앞서 하이브는 2023년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 경쟁에 뛰어들면서 지분을 취득한 바 있다.
하이브 측은 "비즈니스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 비핵심 자산을 정리한 것"이라며 "확보된 재원은 향후 성장동력 확보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거래를 마치면 텐센트 뮤직이 카카오에 이어 사실상 2대 주주가 된다.
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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