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선 투표소 중 55% "장애인 접근성, 문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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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의 제주지역 투표소 중 절반 이상이 장애인 접근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도내 투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장애인 접근성 모니터링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모든 평가 항목에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 장애인유권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투표소는 절반을 밑도는 45%(116곳)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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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항목 모두 '문제없음' 45% 불과...경사로, 출입구 등 문제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제주지역 투표소 중 절반 이상이 장애인 접근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도내 투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장애인 접근성 모니터링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는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도내 전체 투표소 273곳 중 25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출입구 접근로, 높이차이제거(경사로 설치), 출입구 총 3개 분야 6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나머지 55%에서는 1개 항목 이상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3개 항목이 모두 부적합해 전체 또는 일부 개선이 요구되는 투표소도 37곳(15%)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항목별로 보면, 주출입구 접근로 항목에서는 101곳(40%)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높이차이 제거(경사로 설치) 항목에서는 99곳(39%), 출입구 항목에서는 61곳(24%)이 장애인 접근이 어렵다는 판단(부적합)이 내려졌다.
이번 조사 결과는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최희순 대표는 "앞으로도 장애인유권자의 독립적인 참정권을 보장하고 모두가 평등한 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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