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골목길에 쓰러진 50대…순찰 중 경찰 심폐소생술로 구조
정시내 2025. 5. 27. 12:08

서울 은평구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진 50대 남성이 순찰 중이던 경찰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27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4시 6분께 예방 순찰을 하던 신사지구대 장모 경감이 골목길 한가운데 쓰러진 남성 A씨(53)를 발견했다.
평소 통풍과 당뇨를 앓고 있던 A씨는 혀가 말리고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장 경감이 약 20분간 심폐소생술(CPR)을 한 끝에 A씨는 호흡을 회복했으며 이후 도착한 119 구급대는 병원 이송이 불필요하다고 보고 경찰과 함께 A씨를 귀가 조처했다.
경찰은 “A씨가 혼자 생활하고 평소 지병도 있는 만큼 주민센터에 지속해 관심을 갖고 안부를 챙겨달라고 당부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발견하면 주민센터와 긴밀히 협조해 보호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정보원과 '깊은 연애'를 했다…20년 국정원 요원의 고백 | 중앙일보
- "나이로 누르면 한마디 안 진다" 측근이 고백한 '싸가지 이준석' | 중앙일보
- “내 아들 발톱 깎아줘요” 100㎏ 성범죄자 부모의 황당 요구 | 중앙일보
- 출근 첫날부터 “사장님이 나쁜짓”…지적장애 여성 비극 | 중앙일보
- "폭행하고 성병 옮겨" 전 여친 폭로…배우 전호준 "맞은 건 나" | 중앙일보
- 고민시 개명 전 이름 공개하며 "학폭 당했다"…소속사 "허위사실" | 중앙일보
- "한가인씨 죄송하지만…" 명품도 나락 보낸 이수지의 도전 | 중앙일보
- '결혼 9일' 임성언 날벼락…200억 사기 의혹 남편 측 "사실 아냐" | 중앙일보
- '밍크고래 수육'이 배송?…쿠팡·네이버 '국제보호종' 판매 논란 | 중앙일보
- 마크롱 얼굴 날아든 주먹, 부인이었다…"장난친 것" 무슨일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