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생가 찾은 박근혜 "나라 사정이 어려워 부모님 생각 많이 났다"
[조정훈 backmin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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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직 대통령 박근혜씨가 27일 오전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
| ⓒ 조정훈 |
박씨는 27일 오전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숭모관에서 참배한 후 충북 옥천 자신의 어머니 생가로 떠났다.
박씨가 생가를 찾기 전부터 수백 명의 지지자들이 몰려들었고 김문수 후보 선거운동원들도 '2번', '김문수' 문구가 새겨진 빨간 티를 입고 박씨의 방문을 환영했다.
또 구미를 지역구로 둔 구자근·강명구 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시·도의원 등도 나와 마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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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직 대통령 박근혜씨가 27일 오전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
| ⓒ 조정훈 |
생가 마당에는 방명록도 준비됐지만 박씨는 방명록을 적지 않고 차량으로 향했다. 박씨가 생가에서 내려가자 지지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연호했다.
박씨는 차에 오르기 전 "요즘 나라 사정이 여러모로 어려워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었다"며 생가를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며칠 전 김문수 후보가 이곳 구미 아버지 생가와 옥천 어머니 생가를 방문하신 모습을 보고 저도 찾아뵙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오늘 오게 됐다"며 김문수 후보를 언급했다.
다만 그는 정치적인 메시지는 내지 않았다.
박씨의 이날 방문은 지난 24일 김문수 후보를 만난 지 사흘 만의 공개 행보이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24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후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박씨의 자택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박씨는 김 후보에게 "당에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지만 지난 일에 연연하지 말고 하나로 뭉쳐 선거를 치러 반드시 이겨 달라"며 "선거는 진심으로 하면 된다. 진정성 있게 국민들에 다가가면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이날 오후에는 충북 옥천에 있는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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