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외인 에이스의 추가 휴식 거부 "너무 쉬면 오히려 안 좋아"
이형석 2025. 5. 27. 09:43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32)가 염경엽 감독의 휴식을 거절했다.
염경엽 감독은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원정 경기 전에 다음주 선발 로테이션을 일부 공개했다.
일시 대체 외국인 투수 코엔 윈이 28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고별 등판을 갖고,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30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을 통해 부상 복귀 예정이다. 이에 다음주 선발 투수 한 명이 남아 치리노스에게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지 않고, 다음달 3일 NC 다이노스전에 내보낼 참이었다.

염경엽 감독은 "치리노스가 최근 템포도 좋지 않고 휴식 타이밍"이라면서 "항상 부상 위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한 시즌 동안 선수를 활용하기 위해서 무조건 휴식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 6승 1패 평균자책점 2.55의 치리노스는 4월까지 7경기에서 한 경기 최다 실점이 2점이었으나, 지난 13일 키움 히어로즈전(5와 3분의 1이닝 5실점)과 24일 SSG전(5와 3분의 2이닝 4실점)에서 안 좋았다.
염 감독은 무리하지 않고 치리노스에게 한 차례 휴식을 계획했다.

그런데 이 계획은 금새 무산됐다. 염경엽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사이 김광삼 코치가 코치진의 구상을 전했는데, 반대 의사를 전한 것이다. 염 감독은 더그아웃으로 돌아와 "치리노스가 '오히려 너무 쉬면 더 안 좋다'고 하더라"며 치리노스를 31일(삼성 라이온즈전) 등판시킬 것"이라고 했다. 치리노스는 에르난데스의 복귀 일정에 따라 당초 로테이션에서 하루만 더 쉬고 등판한다.
이에 따라 LG는 이번주 임찬규-코엔 윈-손주영이 주중 한화와 3연전에, 에르난데스-치리노스-송승기가 주말 삼성전에 차례대로 나설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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