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스 클럽]그리핀, 다섯 가지 완벽한 조화
다섯 가지 용품사 다채로운 클럽 구성
핑, 테일러메이드, 미즈노, 맥스플리 조합
벤 그리핀(미국)이 다양한 클럽 조합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950만 달러)에서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앤드루 노백(미국)과 짝을 이뤄 출전했던 2인 1조 팀 경기 취리히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이후 한 달 만에 혼자 우승을 이뤄내는 기쁨을 누렸다.

그리핀은 2018년 프로 선수가 돈 이후 한때 미니 투어를 전전하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2020년에는 생활고에 시달린 끝에 골프를 그만두고 대출 상담사로 일한 적이 있다. 그가 골프 선수의 꿈을 접었다는 사연을 들은 고객들이 모아서 건네 돈으로 다시 PGA 투어에 도전했고, 2022년 콘페리(2부) 투어를 거쳐 이듬해 PGA 투어에 입성했다. 한 달 사이에 2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인생역전을 만들어냈다.
이번 대회에서 최대 361야드의 장타를 날렸고, 그린 적중률 65.28%, 그린 적중 시 홀당 퍼팅 수는 1.57개를 기록했다. 드라이버와 아이언 퍼터의 구성이 좋았다. 그리핀은 다섯 가지의 용품을 캐디백에 넣었다. 핑 드라이버와 테일러메이드 우드, 미즈노 아이언, 스코티 카메론 퍼터, 맥스플리 골프공으로 우승을 일궜다. 그는 "감사할 사람이 너무 많다. 내 편이 되어준 사람이 정말 많다. 나는 축복받은 사람이다"고 환하게 웃었다.
<찰스 슈와브 챌린지 우승 당시 사용 클럽>
드라이버: 핑 G430 Max 10K(9도)
페어웨이 우드: 테일러메이드 Qi35(15도)
아이언: 미즈노 JPX 923(#3), 미즈노 프로 S3(#4-PW)
웨지: 미즈노 프로 T1(50, 56도), 테일러메이드 MG4(60도)
퍼터: 스코티 카메론 컨셉트 2 투어 프로토타입
볼: 맥스플리 투어 X *자료=PGA 투어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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