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갈취에 폭행까지"…고민시 학폭 의혹에 소속사 입장은

장구슬 2025. 5. 2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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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민시. 뉴스1


배우 고민시 측이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학폭) 가해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관계자는 26일 고민시의 학폭 의혹과 관련해 “배우 본인 확인을 거친 결과 학폭은 사실무근이다”라며 “배우를 믿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후에 다시 입장을 정리해 밝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고OO 학폭 피해자들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고민시의 학폭을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고OO는 중학교 시절부터 다수의 친구에게 학폭·금품 갈취·폭언 그리고 장애 학생에 대한 조롱과 협박 등을 일삼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게시물 작성자는 “고OO는 반성 하나 없이 연예인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고OO에게 사과나 보상을 받고 싶지 않고 고OO가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대중 앞에 나서지 말고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며 피해자들에게 미안해하며 살기 바란다”고 했다.

작성자는 ‘고OO’의 개명 전 이름이 ‘고혜지’였다고 밝혀 고민시로 특정됐다. 고민시 학폭 의혹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로 퍼졌다.

앞서 고민시는 지난 2020년 3월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진이 공개돼 논란을 빚었다. 당시 그는 인스타그램에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진과 관련해 심려 끼친 점 모두 죄송하다”며 “지난 행동이 그릇됨을 인지하고 있고 지난날의 제 모습들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때로는 말이 전부가 아니고 제 진심이 다 전해지진 않겠지만 저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더 성숙하고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한편 고민시는 지난 2016년 ‘72초 드라마 시즌3’로 데뷔한 뒤 ‘오월의 청춘’ ‘스위트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밀수’로 2023년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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