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민·관 합동 산사태 주민 대피 훈련 전개

강연만 2025. 5. 26. 16:5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종면 산불 발생지에서 마을주민 대상 실제 훈련 펼쳐
경남 하동군은 이상기온으로 인한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 합동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마을주민, 자율방재단, 산사태예방단, 하동경찰서·소방서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월 대형 산불이 발생했던 옥종면 두양리 산143번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훈련 참여자들은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하고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주민 대피 명령을 내렸다. 이후 이장 및 옥종면의 협조를 받아 안전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마을주민들까지 차량을 이용해 대피장소(옥천관)로 신속히 대피시켰다.
  
훈련종료 후에는 옥천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산사태 점검 상황부터 발생 우려 시 대비법, 발생 시 대피법, 발생 후 신고법까지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진행했다.

하동군은 현재 산사태취약지역 250개소를 지정해 연 2회 이상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2025년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여름철 태풍·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 재난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재해예방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주민들도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집중호우 시 취약 시설 접근을 자제하고 대피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