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설난영, '노조 못생겨' 발언 사과 "희화화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
[김보성, 김지현 기자]
| ▲ 설난영 ‘노조 못생겨’ 발언 사과 순간 “희화화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 ⓒ 김보성 |
[기사 보강: 5월 26일 오후 5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설난영 여사가 26일 부산 방문에서 자신의 "노조는 아주 과격하고 못 생겨" 발언을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 법인카드 논란을 둘러싼 발언이 나오게 된 이유도 별도로 언급했다.
이날 오후 부산 금정구 범어사를 찾은 설난영 여사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노동자 혐오, 외모 비하 비판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오마이뉴스>의 질의에 "제가 (과거) 노동조합 활동을 열심히 하다 보니까 그런 말이 있긴 있었다"라며 "제가 한 발언이 아니라 그런 말에 대해 저도 상당히 분노하는 입장이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것을 조금 희화화시켜 우리 당원들에게 이야기하다 보니 그 발언이 나온 것 같다"라며 "(문제가 됐다면) 이 자리를 빌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답변했다. '노조 혐오' 논란이 불거진 이후 첫 공식 사과다.
앞서 설 여사는 노동절인 지난 1일 경북 포항시 포항북당원협의회에서 과거 노조 활동을 하게 된 배경을 거론하면서 "제가 노조 하게 생겼나.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노조는 아주 그냥 과격하고, 세고, 못 생기고"라며 "저는 반대되는 사람이다. 예쁘고, 문학적이고, 부드럽고 그런 사람"이라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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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가 26일 오후 부산시 금정구에 있는 범어사를 방문하고 있다. |
| ⓒ 김보성 |
설난영 여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를 겨냥한 '법인카드' 발언에 대해서도 입장을 표시했다. 그는 "(당협 간담회 당시) 의도적으로 법인카드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다"라면서 "사무실에서 인사하는 과정에서 그 말이 자연스럽게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설 여사는 "(김문수 후보는)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서 유권자들한테 인정을 받고, 도지사 하면서 1400만 경기도민들로부터 인정받고, 저도 법카로 밥을 사 먹지 않는다"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 24일 방영된 SNL코리아에서도 김혜경 여사 역을 맡은 출연자가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결제하려 하자 "법카 사용하지 마세요 앞으로는"이라고 응수해 민주당의 반발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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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가 26일 오후 부산시 금정구에 있는 범어사를 방문하고 있다. |
| ⓒ 김보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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