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여행 지원 '제주의 선물' 운영..."단체관광 인센티브"

홍창빈 기자 2025. 5. 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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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학여행단은 물론 15명 이상의 동창회와 동호회 등 단체관광객과, 개별 여행객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국민 여행지원 사업 '제주의 선물'이 본격 시행된다.

지난 23일 제주 관광진흥조례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보다 명확히 확보한 대국민 여행지원 사업은 '제주의 선물'이라는 명칭으로 개별 여행객과 단체관광객을 아우르는 포괄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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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국민 여행지원사업 시행
개별여행객, '디지털 관광증' 연계 할인 이벤트

학생 수학여행단은 물론 15명 이상의 동창회와 동호회 등 단체관광객과, 개별 여행객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국민 여행지원 사업 '제주의 선물'이 본격 시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2시 제주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제주관광진흥협의회를 열고 대국민여행지원 사업과 '가성비 높은 제주 만들기' 등 제주 관광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관광 관련 실·국·단장, 관광 유관기관, 양 행정시 부시장, 전문가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지난 23일 제주 관광진흥조례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보다 명확히 확보한 대국민 여행지원 사업은 '제주의 선물'이라는 명칭으로 개별 여행객과 단체관광객을 아우르는 포괄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단체관광 지원은 기존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세부 기준별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향후 지원 내용 홍보와 세부 지원 방식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내용을 보면, 우선 수학여행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요원 고용비 등 학교별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일반단체 지원 대상은 기존 여행업체 중심에서 자매결연‧협약단체와 동창‧동문회 등까지 확대해 15명 이상 제주를 방문하면 1인당 3만원씩 최대 200만원을 지급한다.

자매결연·협약단체는 20인 이상 방문 시 1인당 3만원씩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해외 마이스 참가자에게는 1인당 2만 5000원이 지원되며, 소규모 행사 활성화를 위해 유니크베뉴를 활용한 행사와 상품에 대해서도 지원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개별 여행객들에 대해 디지털 관광증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도 추진한다.

디지털 관광증과 연계한 개별여행객 지원은 추첨 방식으로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지급해 관광객 환대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디지털 관광증과 함께 개발 중인 제주형 투어패스 할인 이벤트를 병행 추진해 관광객 편의성 향상과 지역 관광업계 매출 증대라는 상생을 꾀하기로 했다.

'가성비 높은 제주 관광 만들기' 민관협의체 운영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제주 관광의 고비용 인식을 개선하고자 제주도와 유관 기관, 민간 사업체가 참여해 만든 협의체는 숙박, 교통, 음식점, 관광지, 여행업, 골프장, 해수욕장 등 관광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7개 분과로 구성됐다.

각 분과에는 도, 행정시, 관광협회 등 유관단체와 관광사업체 등이 참여해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갖췄다.

협의체는 적정 요금제 정착과 친절서비스 확산이라는 핵심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민간 사업체의 자발적 동참을 이끌어낼 실질적 유인 방안을 적극 마련할 방침이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제주관광이 5월 연휴 이후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는 중요한 시점에서 '제주의 선물' 대국민 여행지원 사업이 회복 모멘텀을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성비 높은 제주 만들기와 함께 관광객들이 제주에서 더 큰 만족과 감동을 얻을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 나가겠다"며 "이번에 논의된 정책 방안들을 차질없이 실행해 제주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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