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성인지 통계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2025. 5. 26. 15:18
"정책 사각지대 보완…여성친화도시 방향 설계"
서구가 26일 서구청 민방위실전훈련센터에서 '2025년 서구 성인지 통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서구 제공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성별 특성과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고, 남녀 모두가 존중받는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성인지 통계 구축에 나섰다.

서구는 26일 서구청 민방위실전훈련센터에서 '2025년 서구 성인지 통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백남인 부구청장을 비롯한 여성정책 전문가, 협업부서 과장 등 관계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성인지 통계의 필요성과 세부 과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통계 지표 선정과 조사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구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말 성인지 통계집 발간을 목표로 한다. 서구는 인구, 가족, 보육, 교육 등 사회 전반의 주요 지표를 성별 관점에서 분석해 각종 정책 발굴 등 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서구민을 대상으로 성평등 인식 수준을 조사해, 지역 내 성인지 감수성을 파악하고, 정책 수립의 방향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강미숙 양성아동복지과장은 "성인지 통계는 성별에 따른 차이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중요한 도구다"며 "이를 바탕으로 여성친화도시 서구의 방향을 정교하게 설계하고 누구나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가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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