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음식 배달, 8월부터 '스테인리스 다회용기' 사용한다

홍창빈 기자 2025. 5. 26.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8월부터 제주에서도 음식 배달에 플라스틱이 아닌 스테인리스 재질의 다회용기가 사용된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을 시작으로 주문배달 다회용기 활성화 사업이 도입된다.

이 사업은 3억2900만 원을 투입해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때 반납이 가능한 스테인리스 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달 음식점에 다회용기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주문 배달 다회용기 활성화 사업 8월 시행
배민.먹깨비 참여...주문-반납-회수-세척 체계 구축

오는 8월부터 제주에서도 음식 배달에 플라스틱이 아닌 스테인리스 재질의 다회용기가 사용된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을 시작으로 주문배달 다회용기 활성화 사업이 도입된다.

이 사업은 3억2900만 원을 투입해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때 반납이 가능한 스테인리스 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달 음식점에 다회용기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용자가 스테인리스 용기 사용한 뒤 QR코드를 이용해 반납을 신청하면 수거.세척 업체가 이를 수거해 세척한 뒤 업장에 다시 공급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업장은 추가비용 없이 배달용 그릇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배달에 1회용품을 사용할 경우 업장에 비용이 발생하지만, 스테인리스 용기의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도내에서 음식 배달이 많은 연동과 노형동에 다회용기 5000개 보급을 시작으로, 다른 읍면동 지역까지 확대 보급해 나가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제주도는 참여 매장과 소비자 모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주문 배달 다회용기 활성화 사업은 큰 의미가 있다"며 "플라스틱 배출이 가장 많은 배달 분야를 개선하는 것이 플라스틱 제로 실현의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특히 배달의민족 등 주요 배달 플랫폼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점에 대해 "제주도의 정책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함께 갈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제주도가 환경 정책에서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Copyright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