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퍼.1st] KDB+이강인+차세대 드리블 에이스? 나폴리가 꿈꾸는 새로운 조합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나폴리는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새 판을 짜려 한다. 그 구상에 이강인이 포함돼 있다.
최근 끝난 2024-2025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나폴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2년 전 김민재 등이 함께 했던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우승팀인데도 그 전력을 다음 시즌에 유지할 가능성은 낮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부터 아우렐리오 데라우렌티스 회장과 잘 맞지 않는다는 보도와 함께 이탈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선수 구성 측면에서도 보강이 필요하다. 시즌 도중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떠났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우승은 크바라츠헬리아의 공백을 어찌어찌 메워서 따낸 것이지, 완성된 전력이라서 따낸 건 아니었다.
2선 자원 보강의 첫발은 이미 디뎠다. 맨체스터시티를 떠나는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가 나폴리와 계약할 것이 가장 유력하다.
이어 나폴리가 노리는 다른 2선 자원도 거론되는데, '라 레푸블리카'에 따르면 이강인과 에돈 제그로바 두 명을 노린다. 비유럽 선수(non-EU) 쿼터가 두 장 있는데 코소보 대표 제그로바, 한국 대표 이강인에게 일찌감치 써버리는 것이 부담돼 신중할 수는 있다. 어쨌든 두 선수가 최우선 목표로 부상한 건 사실이다.
이강인은 볼 키핑 능력과 측면 플레이 능력을 겸비했기 때문에 더브라위너와 좋은 짝을 이룰 수 있다. 더브라위너는 주위에 압박을 분산시켜 줄 동료가 있을 때 더 위력이 살아난다. 이강인이 멀티 포지션과 팀 플레이 능력을 발전시키면서 더브라위너의 맨시티 시절 동료였던 다비드 실바, 베르나르두 실바와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흥미로운 조합이다.
제그로바는 이강인에 비해 전문 윙어에 가깝다. 릴은 뛰어난 윙어를 많이 배출해 온 팀이다. 에덴 아자르, 제르비뉴, 하파엘 레앙 등 릴에서 인정 받고 더 큰 팀으로 이적한 선수가 끊이지 않았다. 제그로바는 그 명맥을 잇는 선수다. 왼발잡이 코소보 대표 윙어인데 상대 허를 찌르는 순간적인 발재간으로 압박을 빠져나가는 능력과 공이 왼발에 붙은 듯한 드리블이 특기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막판에 2선 자원이 전멸에 가까워지면서 임시방편으로 각 경기를 넘겨야 했다. 윙어보다 2선 공격수에 가까운 자코모 라스파도리, 준수한 실력을 갖췄지만 붙박이 주전으로는 아쉬운 윙어 마테오 폴리타노 등을 번갈아가며 활용했다. 2선 자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포메이션을 바꾸기도 했다.


이번 시즌은 이탈리아 자국 대회에만 집중했던 반면 다음 시즌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 복귀하기 때문에 질뿐 아니라 양적 보강도 필수다. 맨시티에서도 전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던 더브라위너의 잦은 결장을 감안한다면 따로 또 같이 뛸 수 있는 이강인은 이상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다.
감독조차 누가 될지 모르는 나폴리는 조반니 만나 단장의 주도로 이적시장을 보내는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복 여신' 손나은 오키나와 일상 파격 공개...'매혹 원피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트럼프는 틀렸다” 한국이 마다한 미국인 감독의 뚝심… 현재 직장 캐나다에 충성 - 풋볼리스
- 'EPL 활약' 국가대표 'S군' 상습 불법 베팅 혐의..구단 공식 입장 '없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직무대행도 놀랄 '김건희 칼각 거수경례'... 카메라에 잡혔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성추행' 국가대표, 보석 출소...'금메달리스트-국민영웅 봐주기?'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공식발표] 진태호, 정마호, 신민하…이창원호, 6월 A매치 U20 명단 발표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인생역전' 국가대표 최초 발탁된 전진우 " 몇 번이나 확인했다. 믿기지 않는 순간" - 풋볼리스트(
- [홍명보호 명단발표] 사라진 英 2부 선수들, 홍명보호 미발탁 이유는 ‘실전 감각 저하’ - 풋볼
- [홍명보호 명단발표] ‘김민재 공백’ 메울 유럽파 이한범, 소속팀 주전등극 이어 국가대표 데뷔
- [홍명보호 명단발표] ‘현재 폼 1위’ 전진우, 마침내 국가대표 됐다! 감독의 구체적 활용방안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