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어북실, 수레국화 물결 ‘힐링 명소’ 뜬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2025. 5. 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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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평 꽃단지 경관, 관광객 발길 이어져

고령군 대가야읍 헌문리 어북실 일대가 푸른빛 수레국화로 장관을 이루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자연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어북실 3만평 부지에 수레국화 꽃단지를 조성했다. 수레국화를 중심으로 작약, 벨레자(왜성가우라), 털수염풀 등 다양한 초화류도 함께 식재돼 생기 넘치는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고령 어복실.

특히 수레국화는 '행복감'이라는 꽃말을 지닌 꽃으로, 바람에 살랑이는 푸른 꽃잎이 산책길을 걷는 이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전해주며 색다른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북실이 단순한 꽃밭을 넘어 고령을 대표하는 자연 치유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관 유지와 더불어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현재 어북실 꽃단지는 SNS상에서도 입소문을 타며 주말마다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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