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A, 바다의 날 맞아 ‘파도소리 도서관’ 북콘서트 개최

장정욱 2025. 5. 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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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바다의 날인 오는 31일 '어청카훼리호' 내 설치한 '파도소리 도서관'에서 해양 안전과 독서를 결합한 체험형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KOMSA는 향후 경남 통영, 경북 울릉도 등 여객선터미널 내 파도소리 도서관을 중심으로 해양안전문화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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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어청카훼리호 선상에서
노중훈 작가와 1시간 북콘서트
지난해 5월 어청카훼리호 내 '파도소리 도서관'에서 열린 북콘서트 모습.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바다의 날인 오는 31일 ‘어청카훼리호’ 내 설치한 ‘파도소리 도서관’에서 해양 안전과 독서를 결합한 체험형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어청카페리호는 전라북도 군산항과 어청도를 오가는 연안여객선이다.

‘파도소리 도서관’은 2023년부터 연안여객선과 주요 여객선터미널을 중심으로 전국 11개소에 설치한 도서관이다. 최근까지 해양문학 등 총 3000여 권 이상 도서를 비치했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행사에서는 ‘여행의 맛과 즐거움’을 주제로 여행 칼럼니스트 노중훈 작가의 선상 북콘서트를 1시간 동안 진행한다.

행사는 KOMSA와 군산시립도서관이 공동 주최한다. 여객들이 항해 중 책을 매개로 섬 여행의 즐거움을 되새겨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형 퀴즈 방식을 통해 여객선 기초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는 ‘해양안전 골든벨’과 ‘퀴즈 챌린지(온라인 QR코드 연계)’도 열린다.

KOMSA 관계자는 “퀴즈 참여 방식이 다양해질수록 여객 스스로 안전의식을 되짚어볼 기회도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당일 오후 2시 군산항에서 출항하는 어청카훼리호에서 열릴 예정이다. 어청카훼리호 여객 정원은 총 194명으로, 군산항에서 어청도 간 항해 소요 시간은 편도 2시간이다.

2021년 취항한 어청카훼리호는 군산항과 어청도를 연결하는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다. 섬 주민과 해군 장병 등 약 300명이 주로 이용한다.

KOMSA는 향후 경남 통영, 경북 울릉도 등 여객선터미널 내 파도소리 도서관을 중심으로 해양안전문화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준석 KOMSA 이사장은 “연안여객선은 일상과 안전이 공존하는 대중교통이자 섬 여행의 유일한 이동수단”이라며 “안전과 안심을 넘어, 연안여객선이 즐거움을 주는 복합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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