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제대로 안 씻으면 패혈증으로 죽을 수 있습니다"

이지희 2025. 5. 25. 22: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귀 뒤쪽을 제대로 씻지 않으면 패혈증 등 심각한 질병에 걸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위스콘신주 벨로이트 헬스시스템의 피부과 전문의 로저 카푸어 박사는 "귀 뒷부분을 매일 씻지 않으면 습진, 감염, 심지어 생명을 위협하는 패혈증에 걸릴 위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귀 뒤쪽을 제대로 씻지 않으면 패혈증 등 심각한 질병에 걸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위스콘신주 벨로이트 헬스시스템의 피부과 전문의 로저 카푸어 박사는 "귀 뒷부분을 매일 씻지 않으면 습진, 감염, 심지어 생명을 위협하는 패혈증에 걸릴 위험도 있다"고 주장했다.

패혈증이란 세균이나 박테리아 등 미생물 감염으로 생긴 염증이 혈액을 타고 전신에 번지는 질병이다. 초기 증상으로는 호흡곤란과 고열이 있다. 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인지력이 저하되거나 정신 착란 등의 신경학적 장애도 나타날 수 있다. 혈압의 저하 및 신체 말단에 공급되는 혈액량의 저하로 인하여 피부가 시퍼렇게 보이기도 한다.

로저 박사는 "귀 뒤는 더럽고 기름기, 죽은 피부 세포가 쌓이기 쉬운 곳"이라며 "귀 뒤 주름 사이 자리 잡은 세균이 귀 피어싱이나 안쪽 상처와 같이 열린 틈을 통해 체내로 침투해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드물긴 하지만 심각한 경우 패혈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이와 관련해 미국 버지니아주의 의사 제이슨 싱 박사도 지난해 뉴욕포스트에 배꼽, 발, 귀 뒤를 꼭 씻어야 하는 부위로 꼽으며 "귀 뒤는 모발과 가깝기에 박테리아 과증식이 일어나기 쉬운 환경"이라고 말한 바 있다.

패혈증은 그 원인이 되는 감염을 치료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환자들은 혈액 검사, 영상 검사 등을 통해 감염 부위가 확인되면 항생제를 사용해서 치료한다. 패혈증은 초기에 대응하지 못하면 패혈성 쇼크와 함께 다기관 부전으로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있다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