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기회의 사다리’ 지켜 대한민국 성장시킬 것” [21대 대선]

송금종 2025. 5. 25. 18:3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순라길 유세… “미래세대 롤모델 삼아도 안 부끄러운 대통령”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순라길에서 유세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기회의 사다리’를 지켜서 대한민국을 성장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이 후보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순라길에서 유권자들과 만났다. 

이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은 통상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고 중국은 과학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리를 무섭게 쫓아오는 것을 넘어 우리보다 앞서가는 분야도 많다”며 “이 경쟁에서 이기고 대한민국을 산업화, 민주화, 그 다음 단계로 끌고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인재를 통한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비유학 경험을 언급하며 “다음 세대가 가재, 붕어, 개구리가 되는 삶에 만족하지 않으면 좋겠다. 저를 뽑아주시면 여러분 가족과 손자 손녀, 아들 딸이 용이 되는 꿈을 꿀 것”이라며 “‘기회의 사다리’를 꼭 지키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당선된다면 한 번도 보지 못한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를 볼 것”이라며 “미국 방송에도 출연하고, 기업인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후보도 저”라고 주장했다. 

과학기술 패권 경쟁에 맞설 교육 투자와 규제 완화, 기준국가제 등 기존 공약과 비전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또 스스로 “전과가 없다”며 차기 대통령으로서 무결함을 어필했다. 그러면서 “미래 세대에게 롤모델로 삼아도 부끄럽지 않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언급했다. 

‘호텔경제학을 모르면 바보’라는 식으로 발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선 “정치인으로서 기본 자세가 안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산주의자 경제 이론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경제란 이런 것’이라고 가르치려는 사람은 처음 본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같은 날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자리를 옮겨 유세를 계속했다. 이 후보는 다음주 수도권 유세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동탄 기적이 별 게 아니다. 이번 대선도 젊은 세대가 주축이 돼 우리는 빨간색과 파란색 양자 택일을 더 이상 강요받지 않겠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며 “선명하게 좌도 우도 아니고 앞으로 가는 길이 우리의 선택이 돼야 한다는 것을 목 놓아 외치겠다”고 강조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