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 공개한 울산 남구갑 주민 566명 "이재명 지지, 이유는"

박석철 2025. 5. 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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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성향 강한 곳으로 평가... "울산에서부터 정치, 시민의 삶, 대한민국 미래 바뀌어야 한다고 믿는다"

[박석철 기자]

 울산 남구갑 주민 566명이 25일 민주당 울산시당사에서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울산 남구주민
울산에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되는 남구갑 지역의 주민 566명이 25일 실명을 공개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울산 남구갑은 전은수 변호사가 민주당 지역위원장으로 있는 곳으로 최근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상욱 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후 민주당으로 입당해 이름이 알려진 지역이다.

민주주의 회복을 실천하는 남구갑 주민 566명이라고 이름을 공개한 이들은 이날 민주당 울산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은 더 이상 주변이 아니며 울산에서부터 정치가 바뀌고, 시민의 삶이 바뀌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뀌어야 한다고 믿는다"라며 "이재명 후보와 함께 울산의 재도약, 대한민국의 회복 그리고 새로운 정치의 시작을 선언한다"라고 밝혔다.

울산 남구갑 주민들은 이재명 후보 지지 배경으로 "성남시장 재임 시절부터 경기도지사로서의 활동에 이르기까지, 그는 국민의 삶을 구체적으로 변화시키는 행정을 통해 '정치는 실력이고, 행정은 책임'이라는 철학을 실현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이재명 후보가 다음과 같은 점에서 대한민국의 위기를 돌파할 유일한 리더라고 확신한다"며 몇 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첫째,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의 리더십"이라며 "정치의 주체는 국민이며,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정치만이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룰 수 있는데 이재명 후보는 늘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고, 그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일해왔다"고 밝혔다.

둘째로 이들은 "지방과 지역을 살리는 균형발전의 비전"을 들며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구조적 전환의 한복판에 있어 이재명 후보는 울산의 제조산업 재편, 첨단산업 유치, 에너지 전환 등 지역의 잠재력을 되살릴 실질적 정책을 가진 유일한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셋째, 이들은 "미래세대와 자연을 함께 고려하는 지속가능한 사회 비전"을 들고 "영남알프스와 같은 자연자산을 지키면서도, 그 안에서 지역의 생태관광과 일자리를 함께 모색할 수 있는 녹색경제 전환이 절실한 때인데 이재명 후보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의 환경과 경제가 공존하는 해법을 갖춘 지도자"라고 봤다.

넷째로는 "모든 세대와 계층을 위한 포용적 복지 철학"을 들고 "청년과 아이들, 부모와 노년 세대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는 아무도 배제하지 않는 정치로부터 시작되는데 이재명 후보는 자녀 돌봄과 교육, 노후의 안정, 노동의 권리가 함께 존중받는 정책을 실현할 후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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