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비버가 자주 찾는 LA 카페 ‘커뮤니티 굿즈’의 말차 라테가 유명세를 타며 ‘헤일리 말차 레시피 따라 하기’와 맛 리뷰 영상이 틱톡 피드를 가득 채웠다. 건강한 이미지와 인스타그래머블한 비주얼을 모두 갖춘 말차. 커피처럼 다양한 레시피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적당량의 카페인과 L-테아닌 조합이 차분한 각성 상태를 유도하고, 강력한 항산화 효과는 물론 디톡스와 체중 감량 등 웰니스 기능까지 갖춘 슈퍼푸드로 알려지며 그 인기가 더욱 높아진 것. 말차의 클린한 이미지는 피부에도 좋은 성분이라는 인식으로 이어지며 스킨케어 시장에서도 그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특히 슬로 에이징에 효과적인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이 풍부할 뿐 아니라 진정, 항염, 브라이트닝 등 스킨케어 효능을 갖춘 점이 주목받으며 말차 추출물을 담은 클렌저부터 크림, 마스크 팩까지 다양한 제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유행의 중심에는 천연 원료와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Z세대의 소비 성향, 이상기후로 인한 온습도 변화와 미세먼지 등 복합적인 환경 요인이 자리한다. 외부 자극에 대응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천연 항산화 성분의 요건을 말차는 충분히 갖춘 셈. 거기에 보기만 해도 건강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초록빛 비주얼까지 더해져 말차 스킨케어 열풍을 견인하는 중이다. 국내 뷰티 시장에서는 말차보다 녹차 성분 화장품을 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말차와 녹차는 같은 차나무에서 얻은 찻잎을 사용하지만 재배 및 가공 방법, 유효 성분, 섭취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말차는 그늘에서 재배한 어린 찻잎을 쪄서 말린 후 곱게 분말로 간 형태로, 항산화 성분 함량이 녹차보다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마시는 게 아닌 화장품으로 바르는 경우 함유량과 흡수율에 따라 녹차 성분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녹차 성분 기반 제품 역시 좋은 대안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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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입자의 말차 파우더가 피부 표면을 부드럽게 정리해 매끄러운 피부 결을 완성한다. 식물성 엔자임 성분이 각질을 자극 없이 녹여내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