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보고싶다"던 다섯 딸 진짜 만났다…"10년만에"

김예은 기자 2025. 5. 2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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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이효리가 그룹 스피카와의 만남을 인증했다. 

이효리는 24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사랑스런 spica. 10년만에 컵송"이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스피카 멤버들 다섯 명이 모두 모여 일명 '컵송'을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효리는 멤버들이 틀리자 "랩부터 다시 해"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효리와 스피카의 인연은 깊다. 스피카는 데뷔 당시 이효리의 소속사 후배로서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이효리의 X언니'에 출연했다. 이효리가 스피카의 프로듀싱을 담당했기 때문. 해당 프로그램에서 스피카가 '컵송'을 선보였던 바. 10년 만에 이효리 앞에서 선보이는 스피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최근 이효리는 "갑자기 보고싶네"라는 글과 함께 스피카의 사진을 SNS에 게재했던 바. 실제 만남으로 이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스피카는 박시현, 김보아, 박나래, 양지원, 김보형으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이다. 2012년 데뷔해 5년 만인 2017년 해체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효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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