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성 감독, 황당 역전패에도 “얻어간 것 많아”

정민성 DN 프릭스 감독이 다소 허무한 패배에도 얻어간 게 있다며 희망을 말했다.
정 감독이 이끄는 DNF는 24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에서 T1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0대 2로 패했다.
DNF는 1승 15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경기를 마친 뒤 정 감독은 “패해서 아쉽지만 선수들이 잘해준 부분, 개선된 점이 많았다”면서 “얻어간 게 많다”고 총평했다.
그는 이날 2세트 마지막에 허무하게 역전당한 것에 대해 “상대가 저희 허점을 잘 노렸다”면서 “하지만 그 전에 불리한 상황에서 복구하는 모습이 많았다. T1은 속도가 빠르고 교전을 잘하는 팀이다. 상대와 교전을 잘한 측면이 있어서 얻어갈 게 많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최선 다하고 있지만 더 준비 많이하고 보완해서 이기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함께 인터뷰에 참여한 ‘라이프’ 김정민은 “2세트에 승기를 잡고도 실수가 많이 나와서 패했다”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저희 조합이 중후반 가면 굉장히 유리했는데, 잘 이용하다가 마지막에 삐긋해서 무너졌다”면서 “40분대 가면 한타로 게임이 끝날 수 있다. 4번째 용에 너무 집중하다가 상대에게 유리한 싸움 구도를 줬다”고 돌아봤다.
김정민은 “꼴등이지만 정규시즌 남은 두 경기 저력 꼭 보여주고 싶다”면서 인터뷰를 마쳤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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