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형 정신병원 입원에 형수 욕설까지…대통령 보낼 수 있겠나” [21대 대선]

임현범 2025. 5. 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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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조끼·유리에 이어 방탄 입법까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김형동 의원의 손을 잡고, 경북 안동 웅부공원에서 함께 만세를 하고 있다. 임현범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방탄·형수 욕설’ 문제를 직격했다.

김 후보는 24일 김천역 광장에서 “자기 양심에 부끄러운 짓을 하고 방탄조끼도 모자라 방탄유리 앞에서 연설하면 되겠냐”며 “그런데 이것도 안심을 못해서 방탄 독재를 하려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30만평밖에 안 되는 대장동에 개발하면서 구속된 사람이 몇 명이냐. (연관된) 사람들이 갑자기 죽기도 한다”며 “같은 경기도지사를 했는데 (주변에) 단 한 사람도 구속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의 ‘방탄 입법’도 정조준했다. 김 후보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가 유죄가 되니 죄가 안 되도록 고치고 있다”며 “재판 5개를 받는 사람이 대통령 되면 모든 재판을 중단시키는 ‘재판중단법’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이 후보의 ‘형수 욕설 논란’을 꺼내 “자신을 비판하는 형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고, 형수에게 온갖 욕설을 했다”며 “이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보내면 되겠냐”고 소리 높였다.

한편 김 후보는 김천역의 낡은 모습을 보고, 선상 역사를 신축해 지원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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